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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방지’ 위해 주유소 24시간 운영 금지

인디애나 주 북서부 해먼드 시의회가 지역 내 주유소의 24시간 운영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켜 주민들의 찬반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해먼드 시의회는 지난 14일 7대2로 주유소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먼드 지역 주유소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주유소 운영이 금지된다.     시의회측은 이에 대해 "최근 지역 내 주유소에서 새벽 시간 급증하는 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해먼드 시 토마스 맥더못 시장은 지난 7월 주유소에서 3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살해된 후 관련 입법을 처음 추진했다.     맥더못 시장은 "이번 조례안은 폭력 범죄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새 근무하는 경찰들이 모두 주유소에 묶여 다른 상황에 대처하기 힘든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며 "시의 공공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유소 업주들은 "이것은 '범죄'의 문제지, 주유소의 문제가 아니다"며 "주유소를 닫는다고 해서 비슷한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주민들은 "꽤 놀라운 결정이지만, 안전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부분은 이해한다", "범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밤새 지역 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먼드 시의 주유소 영업 제한 조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발효된다.  Kevin Rho 기자주유소 범죄 문제지 주유소 지역 주유소 주유소 영업

2023-08-17

한인들 “어디 싼 주유소 없나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알뜰하기로 소문난 몇몇 한인들은 몇 센트라도 개스값이 적은 주유소를 찾고 있다.     개스가격 사이트 '개스버디닷컴'(GassBuddy.com)은 23일 기준 일반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이 하루만에 갤런당 3.54달러로 1센트 더 올랐고 경유는 갤런당 3.96달러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지아 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갤런당 일반 휘발류 3.39 달러, 중간등급 3.72 달러, 프리미엄 4.05 달러였다. 디젤은 갤런당 3.92 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가 쉽게 끝날 가능성이 적어 향후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석유 제품들도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이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둘루스 거주 이 모씨는 "현재 개스 값이 오르고 있지만 주유소마다 천차만별"이라며 "매번 주유할때마다 두군데 이상 확인해보고 주유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유소마다 개스 가격은 달랐다. 최대 1.25 달러 가까이 차이가 난 곳들도 있었다. 애틀랜타 방송사 11Alive에 따르면 23일 기준 조지아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싼 주유소 5곳과 가장 비싼 5곳은 다음과 같다. 특히 가장 싼 5곳 중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존 스크릭 지역 주유소도 포함됐다.   가장 싼 5곳 ▲$2.84 애크워스 머피 USA(3111 N Cobb Pkwy), ▲$2.99  케네소 시트고(2515 N Cobb Pkwy) ▲$3.03 터커 샘스클럽(1940 Mountain Industrial Blvd), ▲$3.04 존스크릭 셰브론(11580 Jones Bridge Road), ▲$3.09 로커스트 그로브 BP(4850 Bill Gardner Pkwy)   가장 비싼 5곳 ▲$4.09 피치트리 셰브론(2331 Peachtree Rd NE), ▲$3.99 애틀랜타 BP(610 Spring St. NW), ▲$3.99 애틀랜타 셸(1888 Peachtree Rd NW), ▲$3.99 벅헤드 BP(3004 Piedmnt Road NE), ▲$3.89 애틀랜타 스탠다드(1025 N Highland Ave NE) 박재우 기자주유소 한인 지역 주유소 주유소 5곳 애틀랜타 지역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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